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 진행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6차 변론이 열렸습니다. 이날 변론에서는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증인으로 출석하여,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했습니다. 또한, 김현태 707단장은 국회 봉쇄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이러한 증언들은 대통령의 행위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 속출
오늘 전국적으로 강추위와 폭설이 이어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도까지 떨어졌으며,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국민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장악 발언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미국이 점령하고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국제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위험한 무기를 해체하고, 부지를 평탄화하며, 지역 경제를 발전시켜 일자리와 주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국제법 학자들은 이러한 구상이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4. 정부, 중국 AI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
정부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인 '딥시크'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였습니다.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는 민감한 정보 유출 우려로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였으며, 국내 기업들도 잇따라 딥시크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정보 보안과 윤리에 대한 우려로 사내 사용을 지양한다고 밝혔습니다.
5. 코스피 지수 2,5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2,500선을 회복하였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오전 11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70포인트(0.77%) 오른 2,528.56을 기록하였습니다.